인천시, 해운항만물류 산업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입력 2023년04월11일 10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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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도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해양수산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인천항만공사(IPA)와 함께 추진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대표적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올해 사업은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2023 해양·항공 물류 선상 콘퍼런스,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물류산업이 스마트·첨단화를 지향함에 따라 해운산업에서는 항만 자동화·지능화 등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응한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며, 항공산업에서도 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한 항공전문인력 양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0년부터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했으며, 매해 50여명 이상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해외석학 초청 세미나, 현장 견학 및 실무강의, 학술대회 및 전문학술지 논문게재 지원 등 핵심 역량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혁신적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물류거점인 항만·공항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중심지로서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국가 해양산업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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