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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욱)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읽‧걷‧쓰(읽기‧걷기‧쓰기) 학생 교사 저자 책쓰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의 배움과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는 의미와 방법을 다뤘다. 향후 책쓰기 지도 방법, 책 출판 방법, 책쓰기 과정 컨설팅 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책을 읽는 독자를 넘어 책을 쓰는 저자로의 학생과 교사의 성장 과정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책쓰기로 공동체 결대로의 성장을 지원하며 읽‧걷‧쓰의 새로운 시민문화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