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특례보증 출연 실적 ‘우수’ 지자체 선정

입력 2023년04월11일 15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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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특례보증 출연 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0일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윤환 계양구청장과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양구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1년 1억 원, 2022년 2억 9천만 원을 출연했으며, 매년 출연금액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례보증은 계양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로, 업체당 3,000만 원 이하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계양구에서 5년간 2.0% ~ 2.5%의 이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소상공인 금융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를 통해 총 93개 업체에 45억 9천8백만 원의 금융권 융자를 알선했고, 융자 기간(5년) 동안 은행 이자의 일부를 병행 지원하여 소상공인 금융 지원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계양구는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공모사업 선정, 국비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더 많은 자영업자에게 금융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금융기관 추가 협약을 추진해 경영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장기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 위축이 지속되는 시기에 계양구의 특례보증 제도가 보다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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