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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달부터 건강100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 생활습관 관리를 돕기 위해 건강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신나는 新중년」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신나는 新중년」사업은 민선8기 군정 비전‘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발맞춰 노인들에게 신중년이란 표현을 사용하여 노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경로당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건강증진팀이 찾아가며 ▲치주질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법 안내 ▲노년기 퇴행성관절염 관리 및 예방법 안내, 신나는 박수체조 ▲흡연 및 간접흡연의 폐해 및 금연상담 ▲영양 및 식습관 상담 등 만성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신나는 新중년」사업은 경로당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관내 65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어르신들의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도 소개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신나는 新중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습관 개선 및 다양한 노인성 질환에 대해 사전 예방할 수 있으며, 1차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경로당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899-31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