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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정희영)는 13일 오후3시경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홍보 활동을 펼칠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대학생 아이클로버' 1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아이클로버'는 청주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아동학대 선제대응팀으로,“아동의 행복”을 위해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며, 아동을 지키고 보호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기존 아동학대대응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아이클로버 외 이번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대학생 아이클로버는 예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28명 선발되었으며, 올 12월까지의 활동기간 동안 청주흥덕경찰서 및 전문기관 아이클로버에서 실시하는 각종 아동학대예방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자체적으로 아동학대예방 컨텐츠를 제작하여 홍보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아동학대예방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회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학우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청주흥덕경찰서장은“앞으로도 사회 전반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