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녹청자’, ‘장수미’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입력 2023년04월16일 13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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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했다. 


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녹청자, 장수미, 제과제빵, 포장반찬, 지역화폐, 딸기수확체험 등 6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되는 국가 시책 사업으로 기부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고 기부금 30% 상당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구가 선정한 답례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등록되며 인천 서구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서구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기부자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하는 등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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