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22톤 대형 예인선 육지로 돌진 선착장 '대파'

입력 2013년11월10일 20시00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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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 중 엔진 이상 추정,차량 3대 깔려

부산해경 제공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9일 낮 12시40분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선착장 앞바다에서 시운전을 하던 예인선 S호(322t)가 육지로 돌진해 부산항만관리사업소의 도선장 건물이 크게 부서지면서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와 전신주 등도 건물에 깔려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수리를 마치고 시운전을 하던 중 선박이 갑자기 앞으로 나아갔다는 선장 이모(64)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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