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부권 토론회 개최

입력 2013년11월11일 09시5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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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과 괴산군의 특색 있는 발전사업 추진 논의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는 11일  증평군청에서 중부권역 지역균형발전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전문가 토론으로 중부권 시군의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시․군 간 발전격차를 줄이고 도민 모두가 잘사는 충북건설을 위해 증평군에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총174억 원을 투입하여 체험형 웰빙타운 조성, 자전거 도로 조성, 자전거공원조성 등 율리 좌구산 일대를 특화․발굴하여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되었다.

2012년부터 5년간 추진하는 증평군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현재까지 293억 원을 확보하여 빛과 꽃 트레킹 코스 개발, 태양광 도서관 건립, 솔라테마거리 조성 등 바이오 & 솔라밸리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또 괴산군에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로 186억 원을 투자하여 장류식품산업 육성, 아토피 문화생태마을 조성, 인삼가공시설 설치, 사오랑 숲 생태체험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괴산군은 현재까지 310억 원을 확보하여 2단계 사업에서도 식품 바이오산업 육성을 테마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건립, 농산물 종합처리장 건립, 유기농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충청북도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2단계 균형발전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경에는 저발전 시군의 발전도가 향상되어 ‘도민 모두가 잘사는 충북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2단계 균형발전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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