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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올해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3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 부문에 2개소(협동조합신시모도, 연평바다살리기협동조합) 모두 선정되어 각각 5천만 원씩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행안부형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현지실사, 적격검토, 행안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으며, 1회차(신규)는 5천만 원, 2회차(재지정)는 3천만 원, 3회차(고도화)는 2천만 원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주관의 ‘2023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사업개발비 분야 공모에 주식회사 와이엠테크가 선정되어 4천3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으름실마을공동체 2명도 선정되었다.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은 기업의 브랜드, 기술개발,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신규 채용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이 있으며,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지역과 상생·자립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향후 5월에 예정된 인천광역시 예비마을기업 심사에도 공모 선정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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