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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계양구보건소는 지역내 만성 및 퇴행성 질환의 증가에 따라 건강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역내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관절염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쿠아로빅강좌』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관절염을 진단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아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8주 동안 매주 월, 수, 금으로 진행했다.

관절염에 좋은 다양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져 참여하시는 관절염 환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로 97명을 선정하여 연인원 1,271명이 참여 하였으며, 진행에 앞서 참여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결과 통증은 50% 감소, 유연성은 20%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사후 기능평가 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내 관절염환자에게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일상생활을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