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당부

입력 2023년05월01일 17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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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쓰레기 소각 및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높다. 지난해 광주 남구 지역 화재 발생 건수 겨울철 29건, 봄철 32건으로 화재취약시기인 겨울철과 비교하더라도 봄철 화재 발생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봄철 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논밭 소각 등 부주의가 17건(53%)으로 가장 높았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가스·전열기구 등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남수 남부소방서장은 “화재는 대부분 작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라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 봄철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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