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트위터 '누들누들' 이용 국정원 직원 소환조사

입력 2013년11월12일 07시5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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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검찰은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성회 부장검사)는 지난 8일 트위터 누들누들 계정의 주인인 국정원 심리정보국 직원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씨는 남재준 국정원장이 자진 출석시키겠다고 한 8명 중 한명이나 검찰 수사에 묵비권으로 일관하며 수사협조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들누들은 검찰이 지목한 국정원 핵심 트위터 계정 중 하나로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새누리당 SNS단장을 맡았던 윤정훈 목사가 주도한 십알단의 트위터 계정과 같은 글을 리트윗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십알단과 국정원의 연계 의혹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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