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보건소는 12일 숭의보건지소 교육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미추홀구청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 이수자는 “근무하는 아파트 내 자동심장충격기의 관리책임자로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대한 1:1 실습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숙지하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오는 19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대상 교육을 한 번 더 실시하고 다음 달부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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