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족과 함께 하는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 시행

입력 2023년05월17일 11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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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23일 사전 모집된 초등학생 어린이의 50가족과 함께 계양경기장에서‘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개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버블&벌룬 매직쇼, 퀴즈이벤트, 가상현실(VR)체험 등 풍성한 놀거리 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가족 대피 전략, 생존배낭 꾸리기, 쉘터 설치, 비상식량 취식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 및 체험 위주의 흥미로운 방법으로 재난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실제 재난회복 지원차량, 급식 차량, 세탁 차량 등을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위험에 대비해 위기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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