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쌍둥이 블랙홀 발견

입력 2013년11월13일 07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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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병합 후기 단계에 있는 2개의 은하 중심부에서 쌍둥이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팀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 공동연구진이 발견한 쌍둥이 블랙홀은 약 45억 광년 떨어진 은하 중심부에서 발견된 것으로 . 쌍둥이 블랙홀 현상은 두개의 은하가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발견된 블랙홀은 두 은하가 약 20억년간 진행된 병합을 통해 이뤄졌으며 곧 하나의 은하와 블랙홀로 진화할 것이라고 언급을 했다.

쌍둥이 블랙홀이 실제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견을 통해 블랙홀 충돌 과정에 대한 후속 연구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으로 이 내용은 영국 왕립천문학회지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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