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토종아웃도어(outdoor)의 약진

입력 2013년11월13일 10시16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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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대성 수습기자] 최근 웰빙(well-being)에 대한 관심과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경향으로 “아웃도어(outdoor)”에 대한 상표등록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은 연 6조 원대 규모이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외국계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라푸마, 밀레, 아이더 등이 있고, 국내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네파, 트렉스타, 레드페이스 등이 있다.

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대표적인 아웃도어 제품인 등산복 및 스포츠 의류는 3년전 대비 40.6% 증가하였으며, ‘13. 9월 현재 전년대비 84.4%이고, 등산화는 같은 기간 46.7%, 등산용 배낭은 61.9%, 코펠은 같은 기간 74.4% 증가 하였고 텐트는 ’13.9월현재 5건이 등록되었다.

이들 다섯 개 품목에 대한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는 ‘09년 5,298건이 등록되었으나 외국 아웃도어 브랜드는 단 733건 만이 등록되었으며, ’12년에는 토종 브랜드가 8,095건이 등록되어 ‘09년 대비 52.8% 증가한대 반하여, 외국 브랜드는 895건 등록되어 22.1% 증가에 그치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크게 신장한 것을 노려 자본과 마케팅을 앞세운 해외브랜드가 아웃도어 시장을 독식 하다시피 하였으나,

최근 K사, B사, N사 등 국내 토종 브랜드 들이 글로벌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외국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생산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젊은 층의 공략 등으로 작년 상위 매출 5위 순위에 국내 토종업체가 3개나 포함되었다.

과거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일 중심에서 벗으나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경향으로 앞으로 몇 년 동안은 아웃도아 제품관련상표등록이 계속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성준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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