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정희영)와 안보자문협의회(위원장 경규호)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정착중인 탈북민 주민들을 초청하여 정착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한마음 힐링 잔치를 개최했다.
3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된 한마음 잔치에는 탈북민 가족 및 안보자문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한 토론과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경규호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탈북민 가정 등 참가자들에게 우리는 하나라는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착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 지원 및 및 명절선물세트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성심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