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초생활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로 공감복지 향상

입력 2023년06월07일 15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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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좀 더 촘촘한 공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7일 인천시 사회복지회관 소강당에서 군·구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기초생활보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형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업무의 기본인 기초생활보장 분야에 대한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급증하는 시민들의 공공복지 서비스 기대 욕구를 충족하고,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정체성 회복과 전문성 강화로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여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복지 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주요 제도 개정 사항과 상담 등 실무 위주의 직무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담당 공무원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기회가 적었던 만큼 이번 교육이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현장 사례에 대한 지침 적용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했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 숙지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 응대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직원들의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관심과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직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계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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