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7개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입력 2023년06월08일 21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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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각 경로당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였으며, 주민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7개면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영흥 늘푸른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마을 이장, 경로당 관리자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본부 교육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달 15일 자월면 교육에 이어 10월까지 북도, 연평, 덕적, 백령, 대청면 순으로 찾아가는 순회 응급처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기관으로는 119안전센터, 인하대병원, 보건지소, 세종병원 등이 나선다.


 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교육강사 초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실시해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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