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스마트팜 교실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06월14일 13시3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팜 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 내 식물의 생장 과정을 이해하고, 작물을 일정한 환경에서 재배하는 스마트팜의 작동원리를 실제 코딩블록과 센서를 이용해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12일 덕적초등학교, 13일 덕적중과 인화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급 단위, 동아리 대상으로 신청한 학교를 찾아가 3시간 집중교육을 진행한다.


인화여자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낮에는 물을 주고, 밤에는 빚을 쬐어주는 조건’ 등으로 설계해 Iot 기술과 센서를 활용한 창의적인 협력형 스마트팜을 만들었다.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 2학기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화여중 학생은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조건을 적용해 간단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팜을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웠다”며 “미래 농업의 발전 방향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재 스마트팜 또한 발전하고 있는 단계임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과 생태계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며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차세대 생태 리더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