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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3년 하반기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청년 실무형 지역인재 양성사업'은 관내 취업 준비 청년에게 공공부문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대상은 사업공고일(6월 14일)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 방법은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심의회를 거쳐 적격 여부를 심사해 최종 13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선발된 청년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구청, 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구 산하기관 등에서 일반 행정 및 복지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참여 청년들이 공공기관에서의 행정업무 경험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적 자립에도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