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공공서비스 기반 협력행정' 절실

입력 2023년06월22일 20시1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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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AI시대 통신, 전기, 택배, 의료, 지역현황정보등 생활의 기초가 되는 현안에 미비함을 지적, 공공인프라 유지, 관리에 참신한 실천.....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기자] 경북 봉화군(박현국 군수)은 인구  30,478명으로 지방소멸 위협 속에 귀농 및 귀촌을 위해 지역에 유입된 가정들의 관리가 절실하다.

 

귀촌, 귀농 가정들은 "급변하는 AI시대 통신, 전기, 택배, 의료, 지역현황정보등 생활의 기초가 되는 현안에 미비함을 지적하며 공공인프라 유지, 관리에 참신한 실천과 예상기본안에 충실한 행정만이 지방소멸에 취약함을 헤쳐나갈 수 있지 않겠냐며 공공서비스 기반에 협력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A모(63세)씨는 알림시스템 작동이 안된다며 갑자기 전기 단전, 통신단절, 일부 핸드폰 음영지역등 공공서비스 기반에 불편함과 지역 소식의 단절등 스마트폰 알리미소식도 전혀 이루어 지지 않는 생활 기초가 어렵다는 불편함을 말한다. 

 

봉화군은 지난 5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뒷받침할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경북도에 제출했다고 홍보했다.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 및 시행계획(2023)을 최종 심의 의결, 내년부터 정부가 시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전반적 검토도 이루어졌다.

 

봉화군은 정부의 지방소멸 대응기금 지원 계획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용역을 시작, 행정 전문가 주민등 의견을 수렴해 봉화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에 힘써 오며 4개 전략, 14개 실천과제, 71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기본 4개 전략으로 생활인구 확보와 유연 거주 촉진, 봉화형 인구유출 방지댐 조성, 지역 특화형 일자리 및 산업기반 조성, 미래세대 육성과 청년인재 유치등이다.

 

그러나 귀농 및 귀촌을 위해 지역에 유입된 분들이 불편함으로 지역을 떠나면서 행정의 자생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며 경북지역의 경우 1만 명 미만의 읍·면·동은 225개로, 전체 읍·면·동의 90%가 지속가능한 인구를 유지하기 어려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해마다 평균 415여명이 귀농귀촌인구로 유입,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적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박현국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민들에게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봉화 정착의 특장점을 홍보하며 귀농, 전 단계에 걸쳐 안정적인 정착 지원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생활서비스 수준 및 지자체 단위 공공기능의 불편함으로 유입인구가 떠나지 않도록 생활서비스 공급에 각 기관들의 협력 활성화 정책의 참신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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