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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23일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방문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소심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등록·출입국심사·국적취득 신청 및 상실 신고 등을 처리하는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하루에도 수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한다.

중부소방서는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교육 등 소방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나라 언어로 제작된 소방안전책자 배부 등으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지호 예방안전과장은“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늘어나 외국인 대상 소방안전교육이 중요해졌다”며“앞으로도 꾸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