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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정희영)는 4일 충북대학교 본부 대강당에서 한국어 연수중인 외국인 유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봄학기에 이어 이번 여름학기 시작과 함께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의 요청으로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마약범죄·보이스피싱 예방, 범죄 신고요령,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기초생활 법률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국 유학생은 “한국 경찰이 직접 찾아와 모든 것이 낯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범죄 예방법과 범죄신고 요령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어 안전한 한국생활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희영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피해 없이 행복한 한국 유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대학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