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뿌리산업 등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입력 2023년07월10일 20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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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뿌리산업, 물류서비스업, 복지시설업, 식품·의약품 관련 제조업, 시설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10개 기업이 67명을 모집하기 위해 참여했다.


특히, 고잔동에 새로 문을 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 30명을 모집해 구직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는 채용행사와 더불어 ▲뿌리산업 특화사업 홍보관 ▲입사 지원서류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VR 모의면접 체험관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35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채용박람회를 추가 개최해 남동산단에 있는 뿌리기업 등의 구인난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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