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강호' 투자자문사 "선풍적인 인기"

입력 2013년11월16일 06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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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자문사들과 주식 거래 일임 계약 맺고 고객 예탁금 맡긴다.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금융 투자업 투자 자문사는 케이클라비스투자자문ㆍ페트라투자자문ㆍV&S투자자문 ㆍ라임투자자문ㆍVIP투자자문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은 일명 ‘구재상랩’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 부회장인 구재상 대표는 랩 출시 일주일만에 1000억원을 모았고 현재 2호 랩을 모집하고 있다 워낙 돈이 몰린 탓에 증권사 지점에서는 ‘구재상랩’에 들어가고 싶어도 연결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영국계 헤지펀드 출신인 용환석 대표가 이끄는 페트라 투자자문 역시 주목할 만 하다. 페트라 투자자문 수탁고는 다른 투자자문사와 달리 외국계 자금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북유럽 국부펀드에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치투자에 주력하는 페트라투자자문은 저평가된 중소형주를 담는 방식이 아니라 시장 가격간 괴리율에 주목해 저평가된 종목을 선별한다. 내재 가치와 시장 가치 간의 괴리가 발생한 종목을 담아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서울대 88학번 대학동기인 이남호·이재원 대표가 이끄는 ‘V&S투자자문’도 성장세로 외국계 투자은행 출신인 이들 역시 가치주 투자,
라임투자자문은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브레인투자자문을 거친 원종준 ‘주가연계증권(ELS)랩’을 운용해 주목 받은 VIP투자자문 역시 뜨거운 감자다.

기관과 자문보다 개인투자자 자금 비중이 더 높은 VIP투자자문은 ‘장기투자’로 인정,  김민국·최준철 대표는 급격히 가격이 오르는 종목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종목을 통해 수익률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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