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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윤영원)은 지난 13일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든든 힐링 교실’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마음 든든 힐링 교실은 기존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든든 보따리 나눔’의 확장 사업으로, 우울감이 높은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7월에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팀 전문가가 방문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의 자살 관련 내용을 다루는 자살예방 교육으로 실시했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고립감이 클 수 있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자살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