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복구 물품 긴급 지원

입력 2023년07월19일 1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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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등에 ....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7월 19일 지난 주말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 등에 보유 중인 복구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서 수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지원한 물품은 피해 복구에 꼭 필요한 장화, 장갑, 양동이, 삽, 넉가래 등 7종 12,250점(11톤 트럭 1대분)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태안해양경찰서는 충남 서산시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에 비축 관리 중인 해양오염 사고 대비용 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피해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수해 복구에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피해 지역에 추가로 보낼 계획이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주말 동안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의 복구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물품을 우선 지원했다”며 “해당 지역의 피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장비와 물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제 장비 및 물품 지원을 위해 2009년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설치됐으며, 유회수기, 오일펜스, 유흡착재, 개인용 보호구 등 긴급 방제 자원을 비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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