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정치원로 주도 '국민동행' 창립대회

입력 2013년11월17일 08시12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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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여성종합뉴스] 김한길·천호선·안철수 나란히 참석한  범야권 정치원로와 시민사회 인사 등이 참여한 범국민운동기구인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이 17일 오후 원불교 서울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한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권노갑 김덕룡 이부영 정대철 전 의원등 정계 원로 인사들을 비롯해 종교·시민사회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다.

창립대회는 지역별·부문별 700여 명의 청·장년 발기인 창립선언에 이어 오는 12월 18일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대국민 공약을 돌아본다' 심포지엄 개최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국민동행 측은 "야권 인사가 주축이 됐지만 여당과 시민사회 인사도 포함돼 정당과 시민사회 연대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대와 정파를 뛰어넘는 혁신 운동체를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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