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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가치를 사는 착한소비 체험단’ 사업을 추진하며 다음 달 7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단에게 무상으로 제공한 후 체험후기를 받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고 SNS 등 홍보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구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서구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당 2백만 원 한도의 제품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단 모집은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서구 거주자로 개인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며 SNS 친구수 50명 이상, 게시글 10명 이상이 체험단 지원자격이다. 서구는 체험단에 2회에 걸쳐 25만 원 상당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1차 상품 패키지 사용(체험) 후기를 SNS에 업로드하면 2차 상품 패키지를 받게 된다. 체험단 모집은 3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다. 

서구 공동체협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자의 시각이 반영된 홍보활동으로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구민들의 사회적 가치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