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 태풍 피해 신고 급증 예상에 따른 비긴급 신고 자제 당부

입력 2023년08월09일 16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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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남수)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119 신고전화가 폭주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비긴급 상황에서는 ‘110’으로 신고해달라고 9일 당부했다.

 

생명, 신체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긴급상황은 종전과 같이 119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최우선 조치한다. 그 외 단순 민원, 상담 등 현장 대응이 필요하나 신속성보다 정확성 및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화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강풍과 폭우 등으로 인한 단순 피해 대응으로 생명, 신체 등 촌각을 다투는 출동 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비긴급 상황에서의 신고가 119로 집중되지 않도록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 시 안내·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용주 예방안전과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구조 대상자가 119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상황을 제외한 단순 민원 등은 ‘11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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