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최연봉)는 지난 16일 ‘다문화 이주여성 깍두기 담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센터소속 가족봉사단이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농작물로 남구 거주 이주여성들과 함께 깍두기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50세대에 지원했다.
가족봉사단 최상섭(52) 회장은 “가족이 함께 내 이웃을 살펴보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무엇보다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편견이나 차별을 받는데 자녀들이 함께 얘기하며 편견 없이 이웃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문제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