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 진행

입력 2023년08월16일 16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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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조세옥, 부녀회장 이영신)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위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집수리할 수 없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싱크대, 도배, 장판 등 노후 시설을 교체해주는 행사다.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도 15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취약계층 2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줬다.
 
조세옥 개항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으므로 이 같은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신 개항동 부녀회장은 "겨울이 오기 전 쾌적하고 따뜻한 집에서 어르신이 지낼 수 있도록 봉사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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