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19일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인천 앞바다에 초속 11m의 바람이 불고 1∼1.8m 높이의 파도가 일면서 인천∼백령도 등 13개 모든 항로의 운항이 통제됐다며 "오후부터 기상 상태가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천∼제주도 항로는 상황에 따라 오후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