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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정희영)는 지난 23일 서경중학교에 방문하여 학교폭력 및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청소년 마약·약물 남용’등의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신림·분당 흉기난동’사건 이후 온라인상에 연이어‘흉악범죄 예고글’이 올라오는 등 학생들의 모방범죄 우려와 마약·약물 남용 근절을 위해 진행하였다.

캠페인에는 흥덕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과 서경중학교 교직원, 학생회, 학부모회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문구와 117신고번호가 적힌 홍보물품 및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 관련 위법성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 배부, 청소년 마약·약물 남용 금지를 당부하는 플래카드 등을 게시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정희영 흥덕경찰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흉악범죄 관련하여 장난삼아 올린 글도 범죄가 될 수 있음을 알리고 마약·약물 등의 남용을 예방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