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연수 실시

입력 2023년09월05일 13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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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 중, 고, 특수, 각종 학교장 전체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연수를 5일부터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개별 사업으로 발생하는 중복 지원 또는 지원 누락을 막기 위한 보완책으로, 복합위기학생에 대한 종합진단을 통해 지원과 치료가 필요한 각 분야 담당자가 함께 모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해결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 개발을 위해 2024년까지 2개 시범 교육지원청, 25개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개별 학생 지원 사업 간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교육청담당자 실무 협의회’를 신설해 사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행 이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경찰청 등을 비롯해 지역 학생지원단체(인천해바라기센터,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등)와 지역연계 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향후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복합문제학생 전문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정기적 협의회를 실시한다. 더불어 안정적인 협력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의회와 학생맞춤통합지원 관계 기관 협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는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우리교육청의 철학과 일치한다”며 “학교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학폭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가 학교 현장에 원만하게 도입되도록 관계 기관, 민간 단체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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