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전통장 생산시설 기반 조성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

입력 2023년09월05일 18시55분 이경문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통장 선진지 벤치마킹]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강화군, 김포시, 아산시 지역에서 전통장류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전통장 생산시설 기반 조성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 1일 차에는 인천 강화군의 ‘강화재순네 전통장’을 방문하여 사업체의 성장과정, 전통장 생산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후 김포시 ‘콩두리’업체를 방문하여 전통장 생산시설을 견학하였으며, 우리군 시설의 문제점을 토론하고 보완점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일차에는 충북 아산시에 있는 ‘벽송재’ 전통장 판매 업체를 방문하여 전통장의 다양한 포장 방법과 유통 방식에 대해 교육 받고, 차후 전통장의 포장과 판로 확보 등 소득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전통장 생산 및 특산품 생산을 위한 전문인력을 육성함과 동시에 기존 전통장 생산시설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다 효율적인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연구회원은 “전통장의 생산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견학할 수 있어 보람찼고, 앞으로 전통장을 우리 백령면 특산품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통장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장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차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통장류의 새로운 창업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