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중국 동북3성의 요지 썬양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

입력 2013년11월19일 14시3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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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중국 썬양에서 한국관광공사 썬양지사와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의료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

썬양은  인천에서 비행기로 1시간 40분 정도에 위치해 있고, 인천, 부산, 청주, 제주 노선을 가지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항만이 있는 단동까지 불과 4시간 거리로 중국에서 가장 인천과 접근성이 좋은 도시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국내은행을 비롯해 수많은 한국 기업과 유학생들이 있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또한 좋다.

이러한 썬양시와 인천시는 2014년 자매우호도시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의료분야부터 실질적인 협력을 쌓기로 하였으며, 금번 설명회를 계기로 썬양시 위생국 및 외사판공실과의 만남을 가졌다.

금번 미팅에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 인하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 성모병원과 썬양시 위생국 국장과 부국장, 아동병원 원장, 의학원 부속 북원 병원장, 썬양 의학원 원장, 썬양 외사판공실 부주임이 자리를 가졌다.

해당 미팅에선 G2G 마케팅 일환으로 양 도시 보건국간 신뢰의 토대위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 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하였으며, 첫 번째 단계로 의료기관간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확정지었고, 두번째 의과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마지막 민간 환자 교류 등으로 점짐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본격적인 14일 의료관광설명회에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이주희 본부장을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성성한의원, 일미치과, 화접몽한의원, 존스킨한의원, 부평힘찬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8개 병원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의료관광 설명회는 여행사, 의료기관, 미용협회 등 80여명이 참여하였고, 건강검진, 피부미용, 심혈관질환, 척추관절, 웨딩검진 상품, 해독 관련 상품을 소개하였다. 의료기관 설명 위주보다는 의료기관이 가지고 있는 주력 상품 위주로의 진행에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고,  한 시간내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One Hour Medical service) 잇점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한편,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의료기관과 썬양 참여기관간 업무협력 등 많은 소득을 얻었다. 특히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썬양흑룡강여행사와 의료관광객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종양환자 국내유치까지 이루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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