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원순환센터 관련 영종지역 주민대표 간담회 연기

입력 2023년09월10일 11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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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8일 중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관련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었으나 일부 단체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인천시 폐기물 처리현황과 자원순환센터 확충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추진사항과 건립 필요성 등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종국제도시 소각장 반대투쟁위가 주장하는 영종지역 5개 후보지 백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만든 자리였다. 

 

하지만 간담회 시작 전 일부 단체들이 간담회 진행을 거부하면서 마찰이 생겼고, 더 이상 회의가 불가능해 이날 간담회는 개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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