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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지난 14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관내 중앙어린이집 원아들과 하망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간의 국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여명이 참석해 원당로 수목원 내 대형 화분 및 쉼터에 꽃 모종 1,800본을 심었다.

중앙어린이집 이정남 원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데 오늘 행사로 아이들에게 좋은 현장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내가 사는 동네를 내가 직접 가꾸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원당로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이 국화를 보며 힐링하고 편안히 쉬었다 가시면 좋겠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가꾸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