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관, 추석맞아 계약 대금 조기 지급하기로

입력 2023년09월17일 10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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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서점 등 영세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생계 안정을 위해 공사, 물품, 용역 등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 본관 및 분관(청라호수, 청라국제, 영종하늘, 마전)도서관에 연간 희망도서 납품 서점 및 청사시설관리 등 기성금과 9월 완료되는 도서납품 대금 등 1억 2천만 원을 조기 지급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이 예상되는 지역업체들의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추석 전까지 준공 또는 납품이 완료되거나 선금을 신청할 수 있는 계약 건에 한해 기성 및 완료검사의 검사기일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단축 적용해 하자가 없는 경우 대금을 조기 지급하게 된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지역업체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금 조기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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