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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홍석기)는 2023. 9. 18. 10:00경 청주시 흥덕구 현암동 청주성신학교에 방문하여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주성신학교는 정서장애 학생을 위해 설립된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 특성상 아동학대 인식이 낮고 자칫 범죄 예방 사각지대에 놓여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를 위해 추진되었다. 

청주흥덕경찰서, 성매매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해봄,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주성신학교 재학생 219명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의 정의 및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성학대 및 장애인학대 예방 방법을 교육하고 학대 발생시 지원책 및 지원기관 등에 대해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L자화일, 대일밴드)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하였다. 

또한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알아야하는 아동 학대 예방 요령,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내용 등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아동학대로 의심이 되는 경우에도 지체없이 신고하여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홍석기 청주흥덕경찰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하여 학대로 고통받는 아동이 없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