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행정참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정부3.0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발전 전략 수립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동구  만들기 위해 ;견인차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강의에는 주민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행정부 정책자문위원인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임영제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직접주민참여의 사례와 방향”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직접주민참여의 개념과 필요성, 방법과 사례, 개선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주민 참여는 의사 형성 단계부터 집행 단계까지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주민의 풍부한 사회경험과 창조적 활동을 구정에 반영하는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구 관계자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는 직접주민참여의 기본적인 발판” 이라며 “행정정보의 능동적 공개, 구민 참여 통로 제도화 등을 통해 동구민이라면 누구나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