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합동순찰’ 더 안전한 영동 구축

입력 2023년09월25일 15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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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영동경찰서(서장 이규환)는 영동군청, 교육지원청, 소방서 및 영동군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와 함께 9월1일.부터 주 2회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범죄분석을 바탕으로 112신고 다발지역, 범죄 위험개소 뿐만 아니라 공원 둘레길 등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근린시설에 대한 연계순찰을 통하여 위험요인 발견과 신속한 개선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안전감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합동순찰의 경우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여 용두공원 산책로 등 차량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곳까지 꼼꼼하게 확인함으로써 보완이 필요한 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등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부족한 치안력을 보완하여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지원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기관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합동순찰은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이규환 경찰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범죄뿐만 아니라 사건·사고로부터의 안전을 위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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