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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홍석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대학교 중국인유학생으로 구성된 외국인자율방범대(이하‘해피폴’) 19명과 함께 충북대학교 주변과 봉명1동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별치안활동에 참여한 해피폴 대장 김O은 “최근 ‘묻지마 범죄’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불안감을 해소하고 외국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에 참여했다.” 라며 “우리의 노력들이 지역주민들과 체류외국인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석기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로 한국 사회가 불안하다. 추석을 맞아 해피폴도 지역 치안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해줘서 고맙다.”라며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 기능별 특별치안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