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개인 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입력 2023년09월26일 15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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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구미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야외활동, 가족 및 친지방문, 국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오염된 물과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설치류(쥐)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하고, 발열 등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추석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나눠 먹거나, 조리후 장시간 보관했던 음식을 섭취하면서 장관 감염증 집단발생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위생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은 먹지 않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한다.

 

아울러 추석기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이나 해외감염병 NOW에서 확인하여 위험요인에 대비하고 여행 전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추석연휴동안 안전한 일상을 이어나갈수 있도록 각종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에는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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