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영하 6.3도 강원영서 '꽁꽁'

입력 2013년11월21일 07시50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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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조규천기자]  21일 오전 강원도는 맑은 가운데 영서와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어제보다 5도 안팎의 기온이 더 떨어진 초겨울 추위를 보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철원이 영하 6.3도까지 기온이 내려간 것을 비롯 대관령 영하 4.8도, 춘천 영하 5.7도, 홍천 영하 5.9도, 인제 영하 4.6도, 원주 영하 3.7도, 영월 영하 5.2도, 태백 영하 2.8도로 영서 전역이 영하권에 들었다.

영동은 강릉 1.0도, 동해 1.2도, 속초 1.8도 등 영상의 기온을 나타냈지만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10~11도, 영서 6~8도, 산간(대관령·태백) 4~6도로 20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 0~3도, 영서 영하 6~영하 3도, 산간 영하 7~영하 5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동 12도, 영서 8~10도, 산간 6~8도가 되겠다.

이번 추위는 22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질 전망이다.

동해상의 물결은 0.5~2.5m로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2일은 0.5~2.0m 높이의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조업이나 항해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한편 울릉도 독도는 21일 오전 현재 구름이 많이 끼어 있으나 22일에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동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바람이 여전히 강하게 불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예방의 주의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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