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부녀회원 23여명은 4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마을회관에에서 주민 70여명을 초청, 잔치를 벌렸다
이 자리에는 노인회장과 강태무 리장을 비롯해 이작 출장소장과 치안센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부녀회원 일동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생색 내기 봉사가 아니라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마련한 반찬으로 점심을 대접했는데, 웃음띤 얼굴로 즐겁게 눈을 맞추며 반갑게 인사하며 "별로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하는 인사 말에는 정겨움이 더 했다
강태일 노인회장은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부녀회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강태무 이작1리장은 "추석 명절을 보내면서 부녀회원들이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이렇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이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부녀 회원들은 매월 독거노인 반찬 봉사를 비롯해 무료급식 노인정 행사를 도맡아 봉사를 해 오면서 주위로 부터 늘 칭찬을 받고 있다.
부녀회를 이끄는 회장은 "대이작도를 위해서 마음 가는데로 정성껏 행동에 옮기는 우리 부녀회원들이 항상 고맙다"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마을 위해 힘껏 봉사히갰다"고 말했다
강태무 1리 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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