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협의회 평화통일을 위한 공식 출범

입력 2023년10월07일 04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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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협의회장 이정옥)가 지난 5일 인천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이날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인천동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사업계획 등도 논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국민의 역량과 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출범했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는 인천시·구의원으로 구성된 지역대표 10명과 경제과학, 건설교통, 보건복지, 문화체육, 환경노동, 외교안보 6개 직능분야의 직능대표 25명으로 구성돼 총 35명이 위촉됐다.


 이정옥 전 동구의회 의장은 제21기 인천동구협의회장으로 지난 9월1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34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2025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찬진 동구청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정옥 인천동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은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과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큰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인천 동구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개척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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