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구의제21 토론회 개최

입력 2013년11월21일 16시5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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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전문가, 주민, 구청이 머리를 맞대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21일 구청 열린배움터에서 “무너진 동구 교육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동구의제21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계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동구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에 전주 원도심 교육공동체 사례(전주의제21추진협의회) ▲동구 교육의 미래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동구교육희망네트워크) ▲동구 교육 교사의 눈으로 본다(서흥초 교사) ▲동구 교육 학부모의 눈으로 본다(서림초 학부모) 등의 내용으로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학생과 인구 유출로 인한 도시공동화 등 동구와 상황이 비슷한 전주 원도심 지역의 교육공동체 사례를 설명하고자 전주의제21추진협의회 엄성복 사무국장 이 참석해 지역 이미지에 부합하는 문화교육(전통교육) 및 주변 여건(생태숲, 생태하천)을 활용한 특별 교육으로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세우고 있는 전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동구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동구의제21 실천협의회(주민대표 최영안, 기업대표 유광호)는 지난 6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동구 주민의 거주 환경 개선과 지구환경보전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관·기업이 하나가 되어 지역의 현안문제를 토론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했다

 제21세기 의제 사업이 란 생활환경분과는 동구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공해 및 소음, 생활 오폐수 문제 등 생활환경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사회복지분과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 여성의 사회 참여를 위한 평생 학습의 장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생태환경분과는 도시 개발로 악화된 생태 환경을 바꾸기 위해 시민들이 친환경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타 지역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사 활동도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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